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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 (게일로드 텍산 리조트 & 컨벤션 센터) 투숙 + Riverwalk Cantina 조식 후기

여행/2019

by 건축 도서관 2020. 8.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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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약 6일간 머물렀던 미국 텍사스 주 그레이프바인의 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

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이하 Gaylord Texan)는 미국 Texas 주 Grapevine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컨벤션 복합시설입니다.

Mariott 계열사인 Gaylord 브랜드는 미국 전역 5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5곳 모두 호텔과 컨벤션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컨벤션 전문 브랜드입니다.

호텔은 댈러스 시내까지 30~40분 걸리는 곳에 있지만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는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컨벤션 센터를 찾는 비즈니스 방문객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남미 여행을 하기 위해 한국에서 댈러스를 경유할 때, 하루 정도 머물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네요.

Gaylord Texan의 안내도. 호텔 동은 Lone Star Rooms, Riverwalk Rooms, Hill Country Rooms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Old Hickory Steakhouse), 멕시칸 레스토랑 (Riverwalk Cantina), 이탈리안 레스토랑 (Zeppole), 스포츠 바 (Texan Station) 등 여러 음식점은 물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피트니스센터, 실내외 수영장도 있습니다.

객실 내부

제가 배정받은 방은 Lone Star Rooms의 8층 객실이었습니다.

  저는 킹사이즈 침대가 1개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밤 12시 넘어 체크인을 해서 그런지 킹사이즈 잔여 객실은 없다고 하여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있는 객실을 받았습니다.

꽤 큰 TV와 책상이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 커피 머신, 금고, 얼음 통이 TV 아래 서랍을 열면 있습니다.

다리미와 다리미판도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작은 욕조도 있네요.

  타월도 넉넉하게 있고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샤워 젤이 있습니다. 치약 칫솔은 없습니다.

  객실에 창밖으로 보이는 중앙 아트리움 모습입니다. 아트리움을 둘러쌓는 모양으로 객실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밤에 찍은 아트리움. 아트리움 상단 중앙에는 큰 별이 있습니다. 텍사스 주는 'Lone Star Stat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여기저기 별을 활용한 장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 (Jogging Trail)

Gaylord Texan은 그레이프바인 호수가 아래 위치하고 있는데요, 호숫가와 호텔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Access to Jogging Trail을 따라가면 1.5km 내외의 짧은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산책로를 따라 걷고 오니 너무 상쾌했습니다.

호수는 물이 짙은 초록색이라 그런지 그렇게 예쁜 편은 아닙니다.

  아침에 운동 겸 걷거나 뛰기에 좋은 길이었습니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포도밭

실내에 피트니스센터가 있고 사용은 무료입니다.

  실외 수영장. 이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

  실외 수영장보다 조금 더 큰 실내 수영장입니다. 사람이 없어 혼자 수영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막상 수영할 시간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Gaylord Texan이 위치하고 있는 그레이프바인 시 (Grapevine)는 포도덩굴 또는 포도 나무라는 도시 이름답게 포도나무가 많이 자라고 그래서 와인을 생산하기도 하는 동네입니다.

  비록 그레이프바인 지역의 와인을 마셔볼 기회는 없었지만 호텔 안에 심어진 포도나무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컨벤션 센터

  Gaylord Texan은 컨벤션 센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이 컨벤션 센터에는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컨벤션 센터에는 FedEx Office도 입점하고 있어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업무를 봐야 할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식당 및 Riverwalk Cantina 조식

맨 처음 소개한 바와 같이 Gaylord Texan 내부에는 여러 식당 시설이 입점해있습니다.

Marketplace는 간단한 샌드위치 또는 샐러드와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카페 겸 편의점입니다.

 

간편식과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바 Texan Station의 모습으로 저녁에는 스포츠 경기를 보며 술 한잔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조식을 먹기 위해 Riverwalk Cantina라는 멕시코 레스토랑을 이용했습니다.

비스킷, 베이컨, 소시지 등 조식 메뉴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빵 종류도 다양합니다.

과일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 지역의 수박이 의외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먹을 음식이 너무 많아 수박은 먹지 못했습니다.

시리얼과 우유.

햄과 치즈.

과카몰리를 포함한 소스류.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오믈렛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처음 받은 접시. 멕시코 음식이 많을 것을 기대했으나 조식이라 그런지 멕시코 음식보다는 일반적인 조식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로 받은 접시. 오믈렛도 받았지만 조금 타서 얼마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커피도 요청하면 이렇게 우유와 함께 가져다줍니다.

조식보다는 점심이나 저녁에 방문했어야 더 다양한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호텔 주변 그리고 댈러스 시내가 사실 관광 목적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 아니라 한국 사람이면 Gaylord Texan을 비즈니스 또는 경우 목적으로 방문할 일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문 예정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상 Gaylord Texan 그리고 Riverwalk Cantina 조식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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