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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 전남 여수] 다양한 여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여수 중앙동 광장미가

맛집/전라ㆍ광주ㆍ제주

by 건축 도서관 2019. 6. 1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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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식당 '광장미가'는 여수의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식당입니다. 물론 메뉴가 다양하다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곳은 또 아닙니다.

광장미가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2-22
- 영업시간 : 연중무휴 08시~21시
- 전화번호 : 061-662-2929

광장미가는 여수시 중앙동의 '좌수영 음식문화거리'에 있습니다. 이순신광장,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 여수 낭만 포차 거리 등과 인접한 여수의 구시가지입니다.

주차는 마땅한 곳이 없으니 인근 중앙선어시장의 지하주차장이나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의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가격은 중앙선어시장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광장미가의 외관입니다. 바로 앞에 이순신 광장이 있어서 광장을 이름에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수의 관광 활성화에 한껏 기여한 가수 장범준이나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전 국회의원 등 유명인도 많이 방문한 듯합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자리는 꽤 넉넉히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 자리가 더 있습니다. 저는 일요일 2시 넘어서 방문해 사람들이 한 번 빠진 타임에 방문했습니다.

광장미가는 서대회, 탕(장어, 아귀), 구이(장어, 갈치, 금풍생이), 찜(아귀, 대창), 조림(갈치) 메뉴 중심입니다. 1인으로 주문 가능한 메뉴가 많아 여럿이 오면 이것저것 시켜 먹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서대회 1인, 장어탕 1인, 갈치조림 2을 주문했습니다.

서대회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회하면 떠오르는 비주얼은 아니고,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등과 무쳐서 나옵니다. 서대는 여수 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가자마와 모양이 비슷한 물고기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장어탕입니다. 통으로 장어가 들어가 있고 위에 쑥갓이 같이 나옵니다. 국물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얼큰하고 장어 양도 상당합니다.

밥은 이렇게 큰 그릇에 나옵니다.

서대회와 비벼 먹을 수 있게 그런 것인데요, 밥에 김가루와 서대회를 넣고 참기름 살짝과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치 조림이 나왔습니다. 여수 또한 갈치가 꽤 잡히는 곳인데요, 살은 통통하고 2인분 치고 양이 많았습니다. 양념도 적당히 달달해 밥이랑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여수에 여행 오면 먹고 싶은 음식은 정말 많은데, 너무 많이 먹기엔 배가 부르거나 메뉴별로 다른 음식점을 다니기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광장미가는 서대회, 장어탕 등 여수의 대표 음식을 한 곳에서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맛도 모두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수를 짧게 방문하는데 여러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이상 여수시 중앙동 광장미가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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