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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 서울 용산]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건축/국내

by 건축 도서관 2018. 12. 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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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기차역 앞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군장점, 집창촌, 술집 등이 밀집되어 있는 낙후된 지역이였습니다.

이 지역이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 재개발되면서 용산역 앞이 천지개벽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용산 프루지오 써밋,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드릴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입니다.

- 건축물명 :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95
- 규모 : 2개 동, 지하 9층 지상 40층(150m)
- 시공사 : 삼성물산 건설부문
- 완공년도 : 2017년

건설 전 조감도입니다. 조감도보다 실물이 훨씬 고급스럽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은 아파트, 오피스텔, 사무실 그리고 상가가 혼합되어 있는 주상복합입니다. 2개 쌍둥이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동별 층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하 2층~지상 2층 : 상가
- 지상 3~4층 : 사무실
- 지상 5~19층 : 오피스텔 (782실)
- 지상 20~39층 : 아파트 (195세대)
- 지상 40층 : 펜트하우스

지상 20층에는 두개 동을 연결시켜주는 스카이브릿지가 있어, 이 다리를 통해 양 동을 왕래할 수 있습니다.

용산 래미안 더 센트럴의 저층부 모습입니다. 푸른 유리로 마감되어 있는 상층부와 다르게, 저층부는 레고블럭 같은 연한 베이지색 벽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150m로, 꽤 높은 건물이지만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높다는 생각보다는 웅장하다, 또는 규모감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됩니다.

상층부는 푸른색 계열 유리로 마감되어 있어, 사진을 찍은 날처럼 하늘이 푸른 날에는 건물이 조금 심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용산역 앞에서 촬영한 용산역 앞 일대. 뒤에 아모레퍼시픽 본사, 용산LS타워, 그리고 그 뒤로 용산 아스테리움까지 보입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장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한 컷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규모가 큽니다.

용산역 주변에는 용산센트럴파크 헤링턴스퀘어, 용사의집 재건축 등 현재 건축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장기적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민족공원 등이 계획되어 있어 기대가 많이 되는 동네입니다.

용산역 주변 변화의 첫 스타트를 끊은 용산 래미안 더 센트럴, 이상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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