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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glish Mexican Kitchen, 미국 시카고 South Loop 멕시칸 맛집

여행/2019

by 건축 도서관 2020. 9. 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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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시카고 South Loop 지역의 'Spanglish Mexican Kitchen'이라는 멕시칸 식당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인 The Loop의 남쪽에 있어 South Loop로 불리는 이 지역은 숙박시설들은 물론 뮤지엄 캠퍼스나 그랜트 공원이 있어 여행을 하면 한 번쯤은 방문하게 되는 지역입니다.

Spanglish Mexican Kitchen

- 주소: 555 S State St, Chicago, IL 60605
- 영업시간: 평일 10시-22시, 주말 11시-22시
- 번호: 312-663-1668

 

전방에 보이는 건물 1층에 Spanglish Mexican Kitchen이 입점해 있습니다. 인근 대학의 기숙사로 사용되는 건물이라 학생들이 많습니다.

가게 입구.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자리는 넉넉한 편이고 혼자 앉을 수 있는 바 자리들도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아니기 때문에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면 되고 음식은 대신 직접 가져다줍니다. 팁도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아침 메뉴가 별도로 있고 Mexican Favorites에 주요 메뉴가 나와있습니다. 부리또, 타코, 케사디야, 엔칠라다 등 흔한 멕시코 음식부터 토스타다, 고르디타, 플라우타, 소페스, 토말레스 등 덜 흔한 메뉴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메뉴를 고르고, 그 메뉴에 들어갈 고기 (Filling Options)의 종류를 선택하면 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 그리고 베지테리언 옵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메뉴 별로 단품 주문이 가능하고 dinner을 선택하면 동일 메뉴가 3개씩 나오고 밥과 콩이 함께 나옵니다. 세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엔칠라다 dinner, 타코 단품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대학교 건물 내 위치한 식당이라 그런지 술은 안 팔고 있습니다.

Dinner 메뉴를 선택하면 나초도 포함이 되는지, 나초가 먼저 나왔습니다.

엔칠라다 dinner. 고기는 스테이크로 선택했습니다. 세 조각이 나오고 위에 고수, 치즈, 사워크림 등이 뿌려져 나옵니다. 콩과 밥이 사이드로 나옵니다.

타코 단품. 고기는 초리조로 선택했고 또띠아는 옥수수 또띠아입니다. 또띠아를 옥수수와 밀 중 선택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타코는 맛을 보고 싶어 단품으로 주문했지만 엔칠라다 dinner만 있어도 밥과 콩이 함께 나와 충분히 배불렀을 것 같습니다.

맛은 멕시코 현지 맛을 유지하려고 하면서도 미국인들 입맛에는 또 거부감이 없도록 잘 조절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습니다.

시카고에 있으면서 한 번 정도는 더 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늦게 방문했더니 문을 닫아 아쉬웠습니다.

시카고 South Loop 지역에 방문할 일이 있거나 여행 중이라면 간단한 식사로 방문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이상 Spanglish Mexican Kitchen에 대한 소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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