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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덕원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정차 경제성 높아, 기술 문제 없어

금융ㆍ재테크ㆍ부동산/부동산ㆍ도시개발

by 건축 도서관 2020. 5. 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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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경기도 안양시는 자체 사전 타당성 조사 용근 용역 결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C 노선의 인덕원역 정차가 경제 타당성이 높고 기술적으로 문제없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GTX는 지하 40 미터 깊이의 터널을 뚫고 최고 18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 대심도 도심 고속전철로, A, B, C 세 개 노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GTX-C 노선은 2021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이며 양주 덕정역을 시작으로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과천역, 금정역, 수원역 등 10개역을 연결할 예정입니다.

인덕원역의 경우 GTX-C 노선에서 제외되어 안양시는 작년 10월부터 인덕원역을 추가 건설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었습니다.

안양시는 연구 용역 결과 GTX-C 노선의 인덕원역 건설에 따른 비용 편익 분석 (B/C)이 기존 인덕원역 4호선 역사 활용 시 3.33, 역사를 신설할 경우 1.05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인덕원역 추가 정차로 있는 표정 속도 저하 역시 4호선 노선을 함께 사용할 경우 표정 속도 저하는 1.67km/h의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양시는 GTX-C 노선이 정차하는 과천이나 군포 보다 높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노선에서 제외되어 있어 앞으로 인덕원역에 추가 정차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인덕원은 4호선 정차 외에도 인덕원~동탄 전철 그리고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환승역이될 예정이기에 정차로 인한 환승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경우 성남, 광명, 시흥 등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이 환승을 통해 GTX-C노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국토교통부가 안양시의 자체 조사를 어떻게 받아드릴지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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