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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김스타코 (킴스타코 / Kim's Taco), LA 스타일 멕시칸 맛볼 수 있는 역삼동 타코집

맛집/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

by 건축 도서관 2020. 5.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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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늘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국기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멕시칸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김스타코 (킴스타코)'라는 곳인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LA) 스타일의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김스타코

-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4길 27
- 영업시간: 월-목 11-21시, 금 11-22시, 토 16-22시
  브레이크 타임 월-금 15-17시, 일 휴무
- 전화번호: 070-4193-1000

가게는 국기원 사거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보입니다.

​ 가게 이름이 여러 개로 혼용되고 있어서 조금 헷갈리는데요, 네이버 지도는 김타코, 발음으로는 킴스타코, 가게 인스타에는 김스타코로 나와있습니다.

​ 가게 인스타의 명칭이 가장 정확(또는 최신) 하다고 보고 김스타코라고 부르겠습니다.

 

 

김스타코의 외관. 가게 1층에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닙니다.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네다섯 개 정도 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바 좌석도 일부 있습니다. 야외에도 작은 테이블이 두 개 정도 있네요.

 

 

메뉴는 주방 상단에 붙어있습니다. 주문은 선결제이고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시면 됩니다. 플레이트나 식기류, 물티슈, 물 등 또한 직접 가져가면 됩니다.

크게 타코, 부리또, 케사디아, 라이스볼, 사이드 (나초/감자튀김), 음료 (탄산, 맥주, 소주, 테킬라, 칵테일) 메뉴가 있는데요, 주요 메뉴들은 스테이크,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 소주를 파는 멕시코 음식점은 흔하지 않은데, 여긴 심지어 소주 베이스 칵테일도 있습니다.

​ 저는 돼지고기 타코, 소고기 부리또, 닭고기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에 직접 뿌려먹을 수 있는 두 종류의 소스가 제공됩니다.

​ 그린 소스는 깊은 풍미를, 레드 소스는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을 돋우니 선호에 따라 뿌려드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타코. 2 피스가 나오는데요, 직접 가게에서 만든 옥수수 또띠아 위에 돼지고기, 양파, 고수가 올라가 있습니다.

​ 라임을 뿌리고, 소스를 원하는 만큼 뿌려 드시면 됩니다.

 

 

저는 그린 소스 레드 소스 둘 다 뿌렸습니다

​ 옥수수 또띠아만의 고소한 맛 그리고 적당히 양념된 고기, 아삭한 식감의 양파 모두 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부리또는 나초 칩과 함께 나옵니다.

 

 

부리또에는 밥이 같이 들어갑니다. 타코보다는 뭔가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리또. 나쁘지 않았지만 타코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닭고기 감자튀김입니다. 감자는 눅눅하지 않아 좋았고 그 위에 올라가는 고기나 토마토, 할라피뇨, 고수, 사워크림, 과카몰리 등이 푸짐해서 사이드 메뉴로 딱이었습니다.

이렇게 세 메뉴를 둘이 나눠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타코의 경우 2피스가 1인 식사로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오르더라도 3피스 선택지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재방문

이렇게 식사 후 며칠 뒤 김스타코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 날은 조금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보았는데요,

 

 

소고기 타코와 닭고기 타코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고수는 따로 달라고 해서, 원하는 만큼 올려 먹었습니다.

​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 돼지고기 타코에는 토마토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토마토가 올라가 있습니다.

​ 가게 인스타를 보니 과거 사진에는 고기 상관없이 토마토는 타코에 없어서, 최근에 추가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좌측이 닭고기 타코, 우측이 소고기 타코입니다.

 

 

고수를 뿌리고 그 위에 그린 소스와 레드 소스를 듬뿍 뿌려줍니다. 양이 좀 적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 가게 타코는 맛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돼지고기 감자튀김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첫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잘 튀겨진 감자, 듬뿍 올라간 토핑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낌없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과카몰리가 꽤 올라갑니다.

​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 아직 못 먹어본 케사디아, 그리고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미국식, 특히 캘리포니아 스타일 멕시코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 추천드리며, 이상 역삼동 김스타코 (킴스타코)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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