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 강남] 호지보보, 역삼역에서 우즈베키스탄 음식 맛볼 수 있는곳

맛집/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

by 건축 도서관 2019. 9. 16. 06:15

본문

728x90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식당은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파는 호지보보라는 식당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먹어본 곳은 성북구 안암동과 중구 광희동의 '사마르칸트'라는 식당인데, 역삼동에도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이 생겼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호지보보
Hoji Bobo

-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으로 17길 64 2층
- 영업시간: 매일 10시-22시
- 전화번호: 02-569-2010


역삼역 2, 3번 출구 방향 또는 강남파이낸스센터 (GFC)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점심에 단품 메뉴 주문이 가능했는데, 최근부터 점심은 뷔페로 변경되어 인 당 ₩14,900을 내고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다 먹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가게라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나름 우즈베키스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음식은 바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육류 요리가 들어 있던 곳으로 앞에 5개의 디쉬가 있지만, 실제로 음식이 담겨 있는 디쉬는 3종이었습니다.

소고기 요리, 닭고기 요리, 생선 튀김 요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샐러드류 음식들이 있습니다.


시원한 차, 빵, 수프 그리고 간단한 과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뷔페식이다 보니 요리들의 이름을 알 수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양고기가 들어간 수프인데, 찾아보니 마스타바 (Mastava)라는 우즈베키스탄 수프라고 합니다.

감자, 당근, 양파, 피망, 고기 등이 들어가는 건강 수프라고 하는데 저는 원래 양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수프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 외 가지 요리, 생선 튀김, 닭고기, 빵 등을 가져와 먹어봤습니다.

빵은 너무 딱딱해서 한 개밖에 먹지 않았고, 생선 튀김은 조금 식어 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먹는 당근채 무침은 김치처럼 다른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접시에 받아온 비스트로(Bifstro)로, 소고기 볶음입니다. 조금 짜기 때문에 간이 거의 안 되어 있는 감자와 함께 먹으면 딱 좋았습니다.

점심이 아닌 저녁에 오면 더 다양한 메뉴가 있고, 특히 꼬치 요리인 샤슬릭 (Shashlik)도 있다고 합니다.


저녁 메뉴는 네이버에 등록된 호지보보의 메뉴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역삼동에 있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안암동이나 광희동의 사마르칸트보다는 가격이 센 편입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느낌이 강하고 샐러드류의 요리들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하여 다른 요리들을 먹어보거나 종종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보고 싶을 때 점심 식사하러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이상 역삼동 우즈베키스탄 식당 호지보보에 대한 소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